올해도 OTT 서비스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기존 OTT 서비스들과 함께 쿠팡 플레이, 디즈니 플러스 등의 서비스들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2021년 2월 OTT 플랫폼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21년 2월 국내 OTT 플랫폼 순위>
2021년 2월 국내 OTT 플랫폼 순위 1위는 넷플릭스였습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에 늘어감에 따라서 국내 이용자가 크게 늘어났었죠. 올해도 그러한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2021년 2월 넷플릭스의 월 사용자수는 약 1,000만명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4,704,524명) 대비 113% 증가한 것입니다. 올해 넷플릭스는 국내 콘텐츠에 5천 억원이 넘는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고 최근 선보였던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서 올해 기대작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킹덤의 외전격인 킹덤 아신전, SF 장르의 고요의 바다 등은 물론 웹툰 원작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올해 넷플릭스 콘텐츠들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021년 2월 국내 OTT 플랫폼 2위는 웨이브가 기록합니다. 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는 2월에 월 사용자수 약 395만명을 기록합니다. 1위인 넷플릭스와의 격차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었습니다. 넷플릭스에 대비하여 콘텐츠 투자 금액 등이 적지만 꾸준히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국내 OTT 플랫폼 3위는 티빙으로 월 사용자수 약 265만명을 기록합니다. 티빙은 여고추리반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약 20개 정도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작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영화 서복이 티빙으로 동시 공개되면서 월 사용자수를 더 늘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 국내 OTT 플랫폼인 왓챠는 2월에 월 사용자수가 약 138만 명을 기록합니다. 왓챠는 꾸준히 월 사용자수 100만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이외에 U+모바일tv는 월 사용자수 약 210만 명, 시즌은 약 168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자료 출처: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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