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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 소식

2021년 2월 음원 스트리밍 앱 순위, 유튜브 뮤직의 급성장과 스포티파이의 등장

<음원 스트리밍 앱 순위>

 

그동안 국내 음원 스트리밍 앱은 멜론이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여왔습니다. 과반수 이상이 멜론을 이용해왔는데 2019년부터 음원차트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등 이슈가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음원 스트리밍 앱들이 런칭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지난해에도 멜론의 점유율이 이전보다 낮아진 가운데 지난 2월 음원 스트리밍 앱 순위는 어떨지 살펴보았습니다.

 

1)멜론

2021년 2월 한 달간 가장 많이 사용한 음악 스트리밍 앱은 멜론으로 이용자가 510만 명이었습니다. 여전히 국내 많은 분들이 멜론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2)유튜브 뮤직

음원 스트리밍 앱 2위로는 유튜브 뮤직으로 261만 명이었습니다. 유튜브 뮤직은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서 새롭게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셨고 1년 전에 사용자가 122만 명이었던 것과 달리 100만 명 이상 이용자가 늘어난 것입니다.

 

3)지니뮤직

음원 스트리밍 앱 3위는 지니뮤직으로 257만 명의 분들이 이용 중입니다. 지니뮤직의 경우 KT, LG 통신사 이용 시 결합 요금제들을 통한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했고 지난해 빠르게 이용자들 늘렸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뮤직의 급성장 속에서 3위를 차지합니다.

 

4)플로

음원 스트리밍 앱 4위는 플로로 162만 명이 이용합니다. 플로는 2018년 말 SKT에서 선보인 앱으로 다른 앱들과 달리 개인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런칭한지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나 SKT 결합 요금제, 프로모션 등으로 빠르게 이용자를 늘려오는 중입니다.

 

이외에 음원 스트리밍 앱에서 주목할 것으로 스포티파이가 국내에 정식 런칭이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기존 앱들 사이에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 2월에 42만 명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음원이 적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스포티파이만의 방대한 음원, 개인화에 장점이 있는데 향후 행보도 주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