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여러 핀테크 기업들은 메신저나 앱 기반으로 시작하고 서비스를 개선해왔죠.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인터넷은행을 설립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최근 설립했고 설립 예정인 인터넷 은행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라인뱅크>
라인은 국내에서는 카카오에 비해서 적게 사용하는 메신저이지만 동남아시아에서 특히 많이 사용하는 대표 메신저 앱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글로벌 금융자회사 라인파이낸셜아시아가 하나은행,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함께 디지털뱅킹 플랫폼 라인뱅크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인파이낸셜아시아는 지난 2018년 10월 신주인수계약을 통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지분 20%를 취득한 이후 2대 주주로 하나은행과 라인뱅크 출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꾀했습니다. 메신저 앱 기반의 라인과 오랜 금융 전문성을 가진 하나은행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국내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인 토스는 인터넷 은행 설립을 올해 하반기 앞두고 있습니다.
<토스뱅크>
토스의 비바리퍼블리카는 계열사인 토스 혁신 준비 법인이 지난주 개최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은행업 본인가를 획득했고 토스 뱅크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는 최종 영업 준비를 거쳐 이르면 9월 말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토스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여 이제는 토스 앱 내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죠. 현재 토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100만 명대로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출시하는 토스뱅크에도 상당히 주목하게 되죠.
토스뱅크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진 것은 많지 않으나 일단 원앱 방식으로 서비스를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체크카드는 고객의 소비패턴에 따른 캐시백 혜택, 시즌별 혜택 변화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러 장의 카드 대신 단 한 장의 카드만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토스는 그동안 축척해 놓은 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토스뱅크에서도 간편함,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서 만나볼 수 있을 듯합니다.
국내 여러 핀테크 기업들이 있고 인터넷 은행으로는 카카오 뱅크는 선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토스 뱅크 출범 이후도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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