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패션 플랫폼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시장 자체도 커져가고 있고 여러 기업들이 인수를 진행하면서 규모를 키워가는 중입니다. 앞서 카카오는 지그재그를 인수했고 신세계는 W컨셉을 인수하기도 합니다.
한편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 중 하나인 무신사는 스타일쉐어와 29CM를 인수합니다.
<꾸준히 성장하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
일단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2020년 실적을 보면 전년 대비 51% 늘어난 33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합니다. 성장세가 이어가고 있으며 무신사 입점 브랜드는 6000개가 넘었습니다. 또 2019년 대비 2020년 회원수는 40% 이상 늘어나 현재 총 840만 명입니다. 남성 패션 플랫폼으로 1020세대들이 특히 이용을 하고 있는 있죠. 무신사는 여성 패션 플랫폼인 우신사가 있기는 하지만 무신사에 비해서는 실적이 아쉬운 편입니다. 여성 패션 플랫폼의 경우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 막강한 플랫폼들이 있죠. 이 가운데 무신사는 여성 패션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서 스타일쉐어와 29CM를 인수합니다. 스타일쉐어와 29CM의 지난해 실적은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스타일쉐어와 29CM>
패션 플랫폼간의 경쟁이 치열한데 여성 플랫폼들의 경쟁이 특히 치열한데요. 적자를 기록하는 여성 패션 플랫폼들이 많은데 29CM의 경우는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9CM의 2020년 매출 2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억 원으로 흑자 전환합니다. 29CM 고유의 브랜딩 등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찾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한편 스타일쉐어는 Z세대들의 이용도가 높으며 2020년 매출 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2019년 41억 원에서 지난해 107억 원으로 증가합니다. 여성 플랫폼들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영업적자 규모가 커집니다.
하지만 Z세대에서 주로 많이 찾고 있으면서 편의성을 계속 개선해나가는 중입니다.
여성 플랫폼 스타일쉐어 29CM 연간 거래액은 3000억 원으로 무신사는 스타일쉐어 29CM 인수를 통해서 여성 패션 플랫폼 내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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