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오디오 플랫폼인 클럽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습니다. 클럽하우스를 통해서 다양한 셀럽들이 참여했죠. 하지만 초대장이 필요한 폐쇄성을 비롯하여 여러 아쉬운 점들로 인해서 인기가 급하강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다른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오디오 플랫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오디오 플랫폼을 런칭합니다. 트위터의 경우 트위터 스페이스가 있긴 하지만 팔로우 수 600명일 경우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오디오 플랫폼들의 경우 폐쇄성으로 인해서 초기에 바로 시작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6월 중에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카카오의 오디오 플랫폼 카카오 음 mm은 이와 달리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주목받았습니다.
<오디오 플랫폼, 카카오 음 mm의 특징>
카카오 오디오 플랫폼, 카카오 음 mm은 일단 다른 오디오 플랫폼들에 비해서 사용방법이 간단합니다. 앱을 다운받아서 실행한 이후 탭 하단의 + 버튼을 누른 뒤 방 제목과 토픽을 입력하여 방 만들기를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카카오 음 mm의 이용자는 원하는 취향과 관심사에 맞춰서 대화방에 들어갈 수 있고 주제에 따라 노출되는 대화방 리스트를 클릭하면 운영중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카카오 오디오 플랫폼, 카카오 음 mm에서 비슷한 취미,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에게 코칭이나 상담, 질의응답 등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카카오 음 mm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카카오톡과의 연계가 된다는 것이데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만든 대화방 내 공지 설정 메뉴를 통해 운영 중인 오픈 채팅방 링크를 입력하거나 오픈 채팅 만들기 버튼을 선택하여 대화방 참여자들과 채팅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카카오 음 mm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보면 클럽하우스와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초대장을 비롯한 진입장벽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카카오톡과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엇습니다.
현재 한 달 정도밖에 안돼서 국내에서 뚜렷한 인기를 보이는지 알 수 없으나 오디오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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