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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 소식

토스와 카카오뱅크 양강구도,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의 하반기는?

올 하반기 핀테크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습니다. 카카오뱅크는 IPO를 앞두는 중이며 토스는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있죠. 케이뱅크의 경우 최근 흑자로 전환하기도 했는데요. 핀테크 기업들이 각자 마이데이터 사업에 맞춰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카카오뱅크와 토스 양강 구도가 굳건해지는 모습입니다. 두 기업의 mau는 꾸준히 천만을 넘고 있는데요. 한편, 자산관리 앱으로 뱅크샐러드가 있습니다. 출시 이후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850만 명을 넘어섰는데 하반기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알아보았습니다.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

카카오뱅크는 꾸준히 새로운 카드, 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토스 앱은 증권 서비스로 기존 2030 세대는 물론 다른 세대들까지 이용 층이 확대되는 중입니다. 반면 지난달 뱅크샐러드의 MAU는 70만 명을 기록하는데 이는 45만 명 정도 줄어든 것인데요. 뱅크샐러드는 자산관리, 상품 추천에 강점을 보였으나 다른 핀테크 기업들에 비해서 계속 밀리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막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하반기에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요.

 

뱅크샐러드는 최근 기아와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로부터 총 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약 15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투자 유치를 꾸준히 진행하며 향후 서비스 개선 및 마케팅에도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마이데이터 사업이 연기가 되고 있는데요. 마이데이터산업이란 고객의 전송요구권 행사에 따라 분산돼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제공받아 해당 고객에게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제대로 시행 이후 핀테크 기업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뱅크샐러드의 경우 초개인화시대에 데이터의 중요성을 꾸준히 인지하고 있어서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존 금융권과 핀테크 업계와의 PLCC 카드 협업이 이어지는 중인데요. 뱅크샐러드도 앞서 롯데카드와 빨대카드라는 PLCC 카드를 선보였죠. 하반기에도 여러 카드를 출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