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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 소식

2조원에 인수되는 하이퍼커넥트, 하이퍼커넥트의 아자르 앱과 하쿠나 라이브 알아보기

국내에 다양한 IT기업들이 성장하고 있고 인수되고 있습니다. 1조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유니콘 기업들의 인수 및 피인수 소식은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국내 배달앱 1위인 배달의 민족이 딜리버리 히어로 코리아에 인수된다는 소식은 엄청난 화제였습니다. 최근에는 아자르 앱을 만든 하이퍼커넥트가 세계적인 소셜 앱들을 운영 중인 매치 그룹에 2조 원대에 인수가 된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하이퍼커넥트는 어떤 기업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자르 앱의 하이퍼커넥트>

 

하이퍼커넥트는 글로벌 영상 앱인 아자르 앱을 운영하고 있는 IT 스타트업입니다. 글로벌 메신저 아자르 앱은 국내보다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많습니다. 아자르 앱은 230국에서 19가지 언어로 1억 명 이상이 사용 중이며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5억 4000만으로 글로벌 영상 메신저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아자르 앱을 만든 하이퍼커넥트는 작년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트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 집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0% 증가한 1235억 원, 영업이익은 265% 오른 177.6억 원을 기록합니다.

 

영상을 기반으로 한 소셜미디어들의 성장 속에서 아자르 앱은 글로벌 영상 메신저 앱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한 성장세가 돋보였습니다. 하이퍼커넥트는 아자르 앱 뿐 아니라 새롭게 런칭한 하쿠나 라이브 서비스도 전세계적으로 빠른 다운로드 기록 및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하쿠나 라이브는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Z세대들의 인기를 빠르게 얻고 있습니다. 특히 하쿠나 라이브는 AR 기능을 추가하여  영상 방송이 부담스러웠던 이용자들도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며 방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합니다.

 

하이퍼커넥트는 Z세대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여 영상 기반의 앱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돋보였습니다.

하이퍼커넥트는 틴더 등을 운영 중인 매치 그룹 인수 이후로 전 세계적인 글로벌 영상 앱으로 지금보다 더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듯합니다.